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 완벽정리|유류세·자동차 개별소비세 연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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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를 목표로, 2025년 말 종료 예정이었던 일부 세제 인하 조치를 2026년 상반기까지 연장하는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확정·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은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유류비와 자동차 구매 부담을 조정하는 한편, 한시적 세제 지원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려는 정책 기조를 담고 있다.
이번 운용방안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유류세 인하 조치의 단기 연장, 둘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의 한시적 추가 연장, 셋째,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다.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이란?
탄력세율 운용방안은 경제 상황과 물가 흐름에 따라 법정 세율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국제 유가 변동성과 소비 위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민 체감 부담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세제 조정을 시행해 왔다.
2026년 상반기 운용방안 역시 이러한 기조 아래 마련되었으며, 단기적인 물가 안정 효과와 재정 정상화 간 균형을 중점에 두고 있다.
⛽ 유류세 한시적 인하 2개월 연장
정부는 수송용 유류에 적용 중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6년 2월 28일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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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 7%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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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 1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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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부탄 : 10% 인하
이에 따라 기존과 동일한 가격 인하 효과가 유지된다.
휘발유는 리터당 약 57원, 경유는 58원, LPG 부탄은 20원 수준의 인하 효과가 2026년 2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연장은 단기적인 유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 (종료 시점 명확)
자동차 소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도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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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세율 : 기존 5%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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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율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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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면 한도 : 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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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세·부가가치세 포함 시 최대 약 143만 원 절감 효과
다만, 정부는 이번 연장을 마지막으로 명시하며 2026년 6월 말 이후에는 정상 세율로 환원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시기를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
⚡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발전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되었던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2025년 12월 말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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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LNG : 10.2원/kg → 12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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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유연탄 : 39.1원/kg → 46원/kg
이는 최근 발전연료 가격이 비교적 안정된 점을 반영한 결정으로, 에너지 세제의 단계적 정상화를 의미한다.
📌 핵심 내용 한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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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 2026년 2월 28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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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 2026년 6월 30일까지 연장 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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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 2025년 12월 말 종료
마무리 정리
2026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방안은 유류비와 자동차 소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단기 물가 안정 대책이다. 특히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종료 시점이 명확히 제시된 만큼, 관련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세부 사항은 고시 및 추가 발표를 통해 보완될 수 있으므로, 정부의 공식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기획재정부 공식 발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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